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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간암]

간염이란 간세포 조직의 염증이 생긴 증상을 말합니다. 간에 생기는 질병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흔히 급성 바이러스간염, 만성간염, 간경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B형 간염 바이러스는 만성 간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인데 한국인의 약 7%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이 바이러스 보균자라고 합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급성 간염을 일으키는데 흔히 수혈이나 소독이 안 된 주사 바늘을 통해 감염되거나 입을 통해서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성 간염이 만성간염으로 발전하고, 이것이 간경변으로 발전, 암으로 이어 질 수 있기 때문에 B형 간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간암 환자의 80%에게 이 바이러스가 발견 됐을 정도로 B형 간염이 간암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간암은 간을 이루고 있는 간세포에서 생겨난 악성 종양을 말하며 간경변, 간염, 알코올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 병입니다. 간암은 우리나라 남성이 암으로 인한 사망원인 중 3위에 해당하며 특히 40~50대 남성에서는 암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질병입니다. 간암은 일단 발병하더라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그 발견이 어려우며 증상이 있더라도 기존의 각종 간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과 그 증상이 비슷하여 혼동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간암에 따른 증상이 나타난 시점이라면 이미 그 증상이 많이 진행된 상태로 그 치료도 어렵습니다. 간암은 주요증상은 복부에 통증이 있고, 복부 팽만 증세가 있습니다. 또한 체중 감소와, 식욕부진, 만성피로, 설사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간암이 심각 할 경우 배를 만져보면 간이 크고 딱딱하게 우둘두둘한 것이 만져지며 간암의 경우 대부분 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에 때에 따라선 간 표면에 돌출해있는 간암에서 대량의 출혈이 일어나 배가 갑자기 불러오면서 쇼크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때에 따라서는 황달이 심해지거나 복수가 많이 차는 등의 합병증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간암은 일단 발병하면 그 치유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간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평소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간 관련 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B형 간염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나 흡연이나 술자리가 많은 40대 이상의 남성들의 간암 발병 위험성이 높으므로 이에 해당 하는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금주하세요. 알코올은 간에서 중성지방의 생성을 증가 시키고 점차적으로 간세포를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간이 좋지 않을 경우 술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B형 간염 예방주사를 맞아요. B형 간염이 간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B형 간염 항체가 없는 경우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과로는 금물 과로로 인한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는 만성 B형 간염을 간암으로 악화 시킬 수 있어요. 충분한 휴식과 적당한 운동이 필요해요.
* 당질의 섭취를 줄이세요. 과다한 당질의 섭취는 중성지방의 합성을 증가 시켜 간의 정상적인 활동에 문제가 생기게 합니다.
* 신선한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세요. 신선한 채소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간 기능 강화에 좋습니다.

[좋은먹거리]

콩, 청국장, 복숭아, 버섯, 등푸른 생선, 토마토, 양배추, 결명자, 재첩, 조개, 바지락, 복숭아…
버섯 : 간의 독성을 완화시키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고, 알코올 대사를 돕는 비타민B2와 비타민C가 많이 함유돼 있어요.
등푸른 생선 :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간 건강에 좋아요.
부추 : 비해 비타민A,B1,C 및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여 간의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요.
배 : 이뇨작용에 좋아 간기능이 좋지 않아 발생하는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해요.
토마토 : 파괴된 간세포를 재생해 줘요.
양배추 : 숙취나 기름으로 인한 위 더부룩함을 완화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해독작용, 간기능 개선 효과가 있어요.
결명자 : 간, 신장의 기능을 강화해요.
재첩, 조개, 바지락 : 타우린이 풍부해 해독 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해요.
복숭아 :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간기능을 활발하게 하며 피부미용 효과가 있어요.

[갑상선]

우리 몸에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 있는데, 이를 내분비 기관이라 부릅니다. 갑상선도 내분비 기관 중 하나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혈액으로 내보내는 일을 합니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해 인체 내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우리 몸에 열을 내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거나 태아와 신생아의 성장 발육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분비되는 호르몬 양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으면 기능 항진증이나 기능 저하증 등의 질환이 나타나게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많아지면 대사가 활발해져 심장이 빨리 뛰고 몸이 더워지며 땀이 많이 나 더위를 느끼게 되고, 살이 빠집니다. 역으로 호르몬이 부족하면 몸에 힘이 없어지고 쉽게 피곤함을 느끼고 체온이 정상보다 낮아져 추위를 느끼게 됩니다.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있어 눈으로도 그 이상 증상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목 앞에 튀어나온 부분 아래에 연속적인 연골이 만져지고 그 아래 좌우에 갑상선이 있어 손으로 그 부위를 만져보면 갑상선이 켜져 있는지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가급적 불소 섭취를 피합니다. 불소가 함유된 물을 마시지 말고, 치약을 구입할 때도 불소가 함유되어 있지 않은 것을 선택합니다.
*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길 경우는 체내 대사가 활발하여 에너지를 쉽게 소모할 때가 있습니다. 따라서 고단백, 고탄수화물, 고비타민/무기질의 식단을 구성해야 합니다.
*오염된 지역의 육류와 생선, 유제품 등을 먹지 않습니다. 오염된 지역에서 재배된 음식에는 다이옥신 등은 호르몬 기능을 혼란시켜 갑상선 질환을 유발 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갑상선 질환을 유발하고 악화시킵니다.
*인스턴트 식품은 호르몬 분비를 혼란 시키므로 피해야 합니다.
*요오드의 섭취를 주의 하세요.(갑상선 호르몬 과잉일 경우) 요오드를 많이 함유한 미역, 다시마 등을 먹는 것은 좋으나 그 양이 과다하거나 매일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만성 갑상선염이 있는 사람이 요오드를 지나치게 섭취하면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호르몬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좋은먹거리]

다시마, 복숭아, 찹쌀, 연자, 톳, 된장, 고추장, 김치, 녹차, 홍삼, 인삼…
다시마 : 다시마는 해조류 중에서 요오드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갑상선 장애 뿐만 아니라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되었을 때 섭취하면 좋습니다.
복숭아 : 신선한 복궁아 일수록 갑상선 질환으로 대사가 지나치게 활발하여 땀이 많이 나거나 목이 마르는 증상에 효과가 있습니다.
찹쌀 : 찹쌀은 소화기가 약하거나 몸이 찬 사람에게 좋은데 선천적으로 기운이 약한 사람의 기운을 보강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연자 : 연자는 연꽃 속의 씨를 말하는 것으로 강정, 강장 작용이 있습니다.
톳 : 톳에 함유된 요오드 성분이 갑상선 기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딱딱하게 응어리진 부분을 풀어주고 소염작용도 합니다.
된장, 고추장, 김치 등 몸에 좋은 고유의 먹거리를 먹습니다.
녹차, 홍삼 :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줘요.

[대장암/직장암]

맹장(충수를 포함해서)에서부터 직장까지를 대장이라고 하는데, 이 부위에서 발생한 악성종양을 대장암이라고 한다. 대장암은 보통 선진국 병으로 일컬어지는데 사회적, 경제적 수준이 높은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발병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고탄수화물, 육류의 섭취가 많고 인스턴트 식품에 익숙한 사람들이 대장암, 직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만성적으로 대장염을 앓거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등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대장암에 걸렸을 때는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지만 그 증상이 조금 진행되면 배변이 불규칙하고 변비나 설사가 반복되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또한 종양이 생기면 그 부분이 딱딱해지고 좁아지기 때문에 배변이 힘든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특히 대장 속에 용종(작은 혹, 유전적 성향이 강함)을 그대로 두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아주 높아지므로 이를 특별히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용종은 젊은 사람에게도 생길 수 있는데 설사나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에는 용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정기적인 대장 검진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대장암, 직장암은 초기에 자각 증상을 느끼기 힘드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서 악화를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50대부터,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30대부터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습관을 고치세요. 가급적 고섬유질 식이를 섭취하고 동물성지방 섭취를 줄입니다. 인스턴트식, 조미료, 소금, 훈제식품, 가공육 및 가공식품을 피합니다. 고칼로리, 고지방식 식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비만이 있는 경우 체중을 조절합니다. 대장암/직장암은 식습관, 운동과 직결되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정상체중을 유지한다면 그 발병원인을 충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과음을 피하고, 금연합니다.
*충분한 양의 칼슘을 섭취합니다.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설사 등을 유발해서 장에 무리를 주는 음식들(유제품)도 피합니다.
*한끼에 반찬을 3~4가지 이상 놓고 먹지 않습니다. 음식종류가 늘어나면 위장에 가스를 유발시키고 음식을 부패시키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냉수 한잔을 마십니다. 공복에 물을 마시게 되면 장내의 유해균을 없앨 수 있습니다.

[좋은먹거리]

녹차, 토마토, 곤약
사과 : 수용성 펙틴이 풍부합니다. 펙틴은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섬유이면서 특이하게 대장암 발생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바나나 : 바나나에는 칼로리와 단백질을 풍부하고 칼륨, 카로틴, 식물성 섬유도 풍부합니다.
요구르트 : 장에 좋은 유산균을 충분히 보호하면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등 푸른 생선 : 고등어나 꽁치 등 등푸른 생선에 함유된 DHA와 EPA가 암 발생을 억제하며, 암세포가 증식하거나 전이되는 것도 억제합니다.
우엉 : 우엉에 들어 있는 섬유소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을 잘 나오게 합니다.
배추 :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할 뿐 아니라 장기간 저장해도 영양손실이 거의 없으며 섬유질이 많아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무 : 속쓰림이나 속이 더부룩할 때 좋으며 식이 섬유가 많아 변비를 예방합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면 이는 껍질에 더 많이 들어 있어요.)
채소 :양배추, 브로콜리, 배추, 순무, 콜리플라워, , 케일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암을 예방해요.
* 말린자두, 건포도, 건표고버섯 : 말린 음식에는 식이섬유가 더욱 풍부하여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마늘, 딸기, 시금치, 부추, 콩, 깨, 견과류, 허브, 올리브 등 : 항상화물질이 풍부하여 각종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신선초, 당근,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싹 양배추, 호박, 고구마, 감자, 생강, 자소, 가지, 피망, 마늘, 부추, 파, 양파, 버섯류, 해조류, 귀리, 보리, 밀기울, 현미, 쌀겨, 대두, 콩류, 참깨, 견과류, 카레가루, 감초, 허브류, 올리브유, 감귤류, 키위, 멜론, 알로에 등) * 된장, 청국장 : 발효식품은 항암 효과가 뛰어납니다.
녹차 : 녹차 속의 폴리페논이라는 성분이 대장암의 발병을 낮출 수 있어요.
토마토 :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각종 암을 예방합니다..

[방광염]

방광염이란 세균의 감염에 의하여 방광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통 오줌소태라고도 합니다. 방광염은 방광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보통 여성에게 많이 생기는데 성관계가 생기는 20대이후부터 점차 많아집니다. 여자는 요도의 길이가 약 3∼4cm 정도로 짧고 굵으며 직선이고, 항문이나 질에 가까워 세균, 특히 대장균의 감염에 남성보다 더 노출돼 방광염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방광염은 대부분 세균 감염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90%가량이 대장균 감염으로 생기는데 원래 방광점막은 세균에 비교적 저항력이 강하지만 주변의 자극으로 염증을 일으켜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방광염이 생기게 되면 방광 점막은 충혈되고 점차 진행하면 점막이 헐어 출혈이 생기고 여기저기에 작은 궤양이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통증을 동반하거나 복부에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한 세균성 방광염은 신장에 감염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 특히 소아와 임신부에서는 급성 신우신염을 일으켜 신장에 장애를 줄 수도 있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샤워기 보다는 욕조에 몸을 담가줍니다
* 많은 물을 마시고 오줌의 양을 늘려서 방광의 세균을 씻어 내리면 염증을 없앨 수 있습니다.
* 몸을 차게 하지 말고 따뜻하게 합니다.
* 언제나 몸을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 소변을 너무 오래 참지 않고 2~3시간마다 눕니다.
* 물기 있는 속옷을 입지 마세요. 습기와 따뜻한 체온으로 세균 번식의 가능성이 생깁니다.
*자전거, 승마와 자동차 운전을 오래하면 방광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나일론 팬츠나 팬티 스타킹 같은 것을 오래 입지 말고 될수 있는 대로 흡수력이 있는 면 팬츠를 입고 또 자주 갈아 입습니다.
*대변을 본후 항문주위를 부드럽게 앞에서 뒤쪽으로 닦아주며, 같은 종이로 두번 닦지 않습니다.
*소변을 본후 요도구와 음순을 부드러운 종이나 깨끗한 솜으로 가볍게 닦습니다. 문지르지 말고 대었다 때었다 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먹거리]

비름, 연근, 검은콩, 검은깨, 양파, 파, 다시마, 우엉, 율무, 현미, 복숭아, 생강, 무…
*비름 : 소변을 잘 나오게 해주고, 방광염, 요도염, 부종등의 치료에도 효과적입니다.
*연근 : 소염, 진통, 지혈의 작용이 있어 방광염으로 인한 통증에 도움을 줍니다.
*차전자 : 이뇨작용 : 수분배설을 늘릴 뿐만 아니라 요소, 염화나트륨, 요산의 배설을 촉진합니다.

[부정맥]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것을 말합니다. 심장은 어른은 1분에 60회 정도 규칙적으로 뛰는데 지나치게 뛰거나 늦거나 혹은 맥박이 불규칙하게 뛰는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부정맥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심장 내 신호의 전달 경로나 그 주위 심장 부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합니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여러 형태의 부정맥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부정맥은 심박동 수가 심하게 느려지는 경우,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는 경우, 심박동이 예정보다 한박자 빨리 나오는 경우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심박동수가 느린 경우는 심장이 느리게 뛰어 심한 어지러움증을 느끼거나 실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심박동수가 정상보다 빠른 경우는 그 증상이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경우가 많고 멈출 때도 갑자기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호흡곤란, 어지러움증 등의 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간혹 증상을 느꼈을 때 안정을 취하거나 쪼그려 앉으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나 그 증상이 멈추지 않을 경우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생깁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심박동이 예정보다 한박자 빨리 뛰는 경우인데 이는 심장병이나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가슴통증이나 호흡곤란 등을 호소할 수 있고 부정맥이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불안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술과 카페인이 많은 음식을 줄입니다. 알코올은 혈압을 높여 정상적인 혈액의 흐름을 방해 할 수 있습니다.
*금연합니다. 흡연도 마찬가지로 혈액의 흐름에 방해가 되요.
*과식하지 않으며 정상 체중을 유지 합니다. 과식으로 인한 비만은 혈관을 압박하거나 혈관을 좁게 하여 정상적인 혈액 흐름을 할 수 없게 합니다.
*지나친 스트레스를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변비를 예방합니다.
변비로 인해 배변시 지나친 힘을 주게 되면 혈압이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좋은먹거리]

보리, 깨, 녹차,당근, 토마토, 호박, 대두, 사과, 딸기, 양파,마늘, 굴, 은행, 오렌지, 올리브유, 청국장, 현미…
간: 간에 포함되어 있는 영양소 중 철분 다음에 중요한 것은 비타민B2가 풍부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어요.
레몬, 귤, 오렌지 : 감귤류는 모두 비타민C와 이노시톨이라는 성분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이노시톨은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의 대사를 촉진하고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땅콩, 아몬드, 호두 : 견과류에는 황산화 비타민인 비타민E와 β-카로틴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에 의해 세포나 혈관에 침착해 있는 콜레스테롤이 산화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깨 : 깨의 항산화 물질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깨끗한 혈액이나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녹차 : 녹차에 포함되어 있는 카테킨은 황산화 물질의 일종으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전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당근, 토마토, 호박 : 녹황색 채소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깨끗한 혈액, 탄력있고 생생한 혈관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대두 : 대두에 함유된 성분이 혈액을 깨끗이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등푸른 생선 : 등푸른 생선에 포함되어있는 EPA와 DHA는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줄여주며,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고, 혈전을 녹이는 작용도 합니다.
사과 : 혈관장애에 대단히 좋은 과일입니다.
딸기, 블루베리, 로즈베리 : 딸기류에 들어 있는 색소 성분과 비타민C등의 항산화작용으로 혈액을 맑게 해줍니다.
양파 : 탁한 혈액이나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키고 항산화작용으로 동맥경화를 방지합니다.
마늘 : 마늘은 혈액이 응고되는 성질을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오징어, 낙지, 굴, 게, 모시조개, 참치 : 어패류에 있는 타우린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춰 혈액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올리브유 : 올리브유의 불포화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청국장 : 청국장의 나토키나제 성분은 혈전을 녹이는 작용을 합니다.
현미 : 백미의 3~4배에 달하는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고, 비타민E를 비롯한 셀레늄, 페놀, 스테롤 등의 항산화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리 : 비타민B2는 산화를 억제하는 효소작용을 돕고, B1은 당질의 대사에 관여, 혈액을 맑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신장염]

신장염이란 신장에 생긴 염증을 말합니다. 신장은 혈액을 여과시키고 노폐물이나 독성이 있는 물질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신체내의 수분을 걸러 노폐물을 배출하는 매우 중요한 장기입니다. 신장의 중요한 역할은 몸의 수분량을 조절하고 불필요한 대사 산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소변색이 검붉어지기도 하거나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신장이 제대로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 우선 몸이 붓게 됩니다. 특히 얼굴, 눈꺼풀, 손, 발 등이 붓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열을 동반하거나, 구역질,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고, 추위를 느끼며 설사, 옆구리 통증, 피부 가려움증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신장염의 원인은 대장균에 의한 세균 감염이나 성병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병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요도의 길이가 짧아 성관계 때 세균 감염에 상대적으로 쉽게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신장 기능이 저하 되여 만성신장염에 걸리게 되면 정기적인 투석이 필요한데 주2~3회씩 투석을 하게 되면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경제적 비용의 문제와 정기적 치료로 인해 사회생활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힘겹게 무거운 짐을 들지 마세요
* 찬물에 갑자기 뛰어든다든가, 습기가 많은 곳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좋지 않아요.
* 물은 전날 소변량 만큼만 섭취하도록 합니다. 천천히 마셔주어야 합니다.
* 탄수화물과 지방은 신장에 부담을 적게 주므로 충분히 취하여 열량을 높이도록 합니다.
* 부종을 막고 혈압을 조절하기 위해 소금섭취를 하루 5~8g으로 제한합니다.
* 유효기간이 지난 감기약을 먹을 때 주의하세요. 감기약에 들어있는 성분의 항생제는 유효기간이 지나면 성분이 변하게 되고 신장에 쌓이게 되어 신장염을 일으킬 수 있어요.

[좋은먹거리]

검은콩, 수박, 팥, 옥수수수염, 강낭콩, 오이, 마늘, 호박, 포도, 오렌지, 두릅, 연근, 쌀, 꿀, 사과…
*무 : 무의 껍질에는 모세혈관을 강하게 하는 비타민 B가 들어있어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양파 : 혈전의 발생을 막아주는 작용과 이미 발생된 혈전을 녹이는 작용이 있습니다.
*검은콩 :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을 튼튼하게 해줘요.
*우엉 : 식물성 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혈압을 높이는 변비를 해소하고, 우엉에 들어있는 이눌린 성분이 신장의 기능을 도와 몸에 쌓여있는 노폐물의 배설을 원활하게 합니다.
*메밀 : 메밀 속의 루틴이라는 성분은 모세혈관을 강화시킵니다.
*감 : 고혈압으로 인한 뇌졸중을 예방합니다. 떫은맛을 내는 성분이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하여 혈관을 튼튼하고 탄력있게 해줍니다.
*호박 : 비타민 A가 풍부하고 식물성 섬유과 비타민 B,D,칼슘과 철분, 인 등의 미네랄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뇌졸중에 효과적입니다.
*꽁치와 고등어 : 등푸른 생선류가 뇌졸중에 효능이 있어요.

[심장병]

심장병은 심장을 구성하고 있는 구조물들의 구조나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을 말하는 것으로 심장의 기능(온몸에 혈액을 보내 산소와 영양소를 전달하는 펌프작용)이 원활이 이루어 지지 않았을 경우 발생하며 우리나라의 중요한 사망원인 중 하나 입니다. 중년이상의 남성이 왕성하게 일을 하다 심장병으로 어느날 갑자기 쓰러졌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관상동맥질환의 대부분이 동맥경화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이며, 뇌졸중의 상당부분도 동맥경화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심장질환은 노령화 현상의 하나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심장과 혈관의 노화가 진행되어 발병하게 되는데 특히 흡연과 음주가 습관화 되어 있는 사람에게 발병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매일 담배 한갑을 피우는 4~50대 남성의 사망률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5~7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고지혈증도 심장병의 중요한 원인입니다. 과도한 콜레스테롤 섭취로 심장과 혈관에 지방이 축적되게 되고 이는 정상적인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고 동맥경화와 같은 중증의 혈관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 속의 간에서 80%가량이 합성되고 나머지가 음식을 통해 흡수됩니다. 따라서 음식 조절은 물론이고, 콜레스테롤이 많이 합성되는 체질(비만일 가능성이 높은 체질)인지를 확인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처럼 심장병은 각종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 등과 밀접하게 연관 되어 있으며, 고령화와 음식, 운동, 흡연, 음주 등 생활 습관과 직결되는 질환 입니다. 심장병이 생기게 되면 가슴, 어깨통증을 호소하거나 배에 가스가 찬 것처럼 느껴지거나, 현기증, 체력저하, 피로 등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갑작스런 심장병 증상으로는 심장이 멎거나 터질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기도 합니다. 심장병이 중년남성이나 노인들에게 발병한다고 인식돼 있는데. 중년 여성들도 운동과 담을 쌓고 산 경우 심장병의 발병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년 여성의 경우 활동량이 많지 않아 비만하기 쉬운데 이로 인한 심장병 가능성이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채소, 과일, 잡곡류를 많이 먹습니다.
*담배는 반드시 끊고 술은 두 세잔 이내로 합니다.
*짜고 기름진 음식을 삼가 합니다.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합니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체크, 관리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겁게 생활합니다.
*전조 증상 의심되면 재빨리 병원을 찾습니다.

[좋은먹거리]

해바라기 씨, 식초, 미역, 녹즙, 토마토, 메밀, 콩, 무, 양배추, 오이, 참깨, 생선, 영지, 포도…
*해바라기 씨 : 해바라기 씨에는 칼륨, 칼슘, 철분 등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고혈압, 동맥경화 등 예방합니다. 특히 비타민E와 리놀레인산은 동백경화에 효과적이에요.
식초 : 식초의 유기산이나 아미노산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심장병의 원인인 비만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에요.
미역 : 혈액 응고를 막는 역할을 해요. 특히 핏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고 혈압을 내리는데 효과적입니다.
녹즙 :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을 흡착시켜 양을 줄이고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이에요.
토마토 : 토마토의 루틴이라는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게 합니다.
메밀 :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관의 탄력성을 좋게 해요. (비타민 C와 함께 섭취하면 효과적이에요.)
*콩 : 콩의 단백질은 핏속의 총 콜레스테롤치와 나쁜 콜레스테롤치를 크게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야채(무, 배추, 양배추, 오이) : 이들 엽록색 야채에는 신체의 각 기능을 조절하고,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참깨 : 콜레스테롤의 혈관 침착을 방지하는 리놀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생선(고등어, 정어리, 전갱어, 문어, 오징어, 새우, 조개류 등) :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켜 주는 지방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영지 : 혈관계의 비정상적인 질환을 역전시키고 혈전 형성의 과정을 억제하는 기능을 합니다.
*적포도주, 포도주스 :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위궤양/위암]

위궤양은 위 내부의 벽이 부분적을 허는 위장병을 말합니다. 위벽이 부분적으로 허는 위궤양은 보통 20~40대의 성인 남녀 사이에 많이 생기며 어린이에게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증상입니다. 위궤양은 불규칙적이고 불균형적인 식사습관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위장의 방어막이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해 위산에 의해 위장벽이 헐었을 때, 흡연과 스트레스, 음주 등에 의해 위벽이 자극 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또한 아스피린과 같은 소염제에 의해서도 위궤양이 발생할 수 있으며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 의해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위궤양이 발병하면 보통은 소화불량이나 가슴통증, 속쓰림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이에 따른 식욕감퇴, 체중감소, 변혈, 구토 등을 증상이 동반 될 수도 있습니다. 일시적인 속쓰림은 우유와 같이 위벽을 보호하는 음식을 통해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나 위내에 출혈이 생기고 위벽에 구멍이 생기기도 합니다. 흔히 위궤양이 위암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위궤양이 위 암이 되는 것이 아니라 위암에 궤양이 생긴 경우 위궤양과 위암을 연결하여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다시 말해 위궤양과 위암은 직접적인 연결성이 있다기 보다 위암에 궤양이 생기는 증상이다. 위암은 암환자 중 20%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암입니다. 위암은 속쓰림, 체중감소,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이는 위궤양, 위염 등의 질병에서도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위암의 증상으로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위암의 증상은 쉽게 나타나지 않으며 보통은 위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통해 아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배에 덩어리가 만져질 때는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돼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식습관을 바꾸세요. 위궤양, 위암은 식습관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질병입니다. 짜고 매운 음식, 탄 음식, 부패된 음식 등 위에 자극을 주는 음식을 피하세요.
*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암은 가족력에 의해서도 많이 발병하는 증상입니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에 걸릴 확률이 2~3배 높은 것을 알려져 있는데 이 경우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족 모두의 식생활 개선으로 위암을 예방하세요
* 검사를 통해 예방하세요. 암은 쉽게 그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평소 위 관련 질환이 의심되는 사람은 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토나, 빈혈, 체중감소의 증상이나 배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등의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40대 이상인 경우라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위암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사량을 조절하세요. 과식과 폭식으로 위 점막을 자극하는 것도 위궤양에 좋지 않아요. 식사량은 소량으로 하고, 횟수는 1일 5~6회를 늘려 위에 자극을 줄이세요.

[좋은먹거리]

비타민C와 베타 카로틴, 비타민 A와 토코페롤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신선한 야채나 과일 등을 많이 먹고 유제품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아요. 사과, 당근, 알로에, 양배추, 달걀, 쌀, 우유, 호박, 오이, 토마토, 무, 양파, 천일염, 찹쌀, 율무, 브로콜리, 꿀, 시금치, 마늘…
양배추 : 항 궤양 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어 위 점막을 회복시켜줘요.
콩 :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소화흡수가 잘 돼 위에 부담을 덜어줘요.
달걀 : 단백질 조성이 훌륭한 식품으로 위궤양이 있는 경우 추천할 식품입니다.
쌀 : 잡곡보다 위에 부담이 덜해 소화에 효과적이에요.
호박, 오이, 토마토, 무, 당근, 양파 : 비타민 C가 풍부한 야채는 소화하기 쉽고 영양소의 섭취를 도와요.
백김치 : 강한 고루가루의 자극을 피할 수 있어 위에 자극을 덜어줘요.
천일염 : 나트륨의 함량이 일반 정제염 보다 낮아 짠 음식 습관에 의한 위궤양을 막아줘요
찹쌀 :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화 흡수가 잘 돼요.
율무 : 위가 차 소화를 못 시키는 사람에게 좋은 음식으로 진통, 소염작용을 하여 위궤양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줘요.
브로콜리 : 비타민A, C, 철분, 칼슘이 풍부하여 위궤양의 주요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활동을 억제해요.
꿀 : 당분 뿐만 아니라 단백질, 미네랄,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영양식품으로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에게 좋아요.
시금치, 당근 : 카로틴이 풍부하여 위암을 예방해요.
마늘 :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강력한 살균 효과로 위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요.

[유방암]

유방암은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가의 여성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유방에 생긴 악성 종양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서구화된 식생활과 모유수유의 감소 추세로 증가하고 있어 점차 유방암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유방암의 발병원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식습관 입니다. 동물성 지방이 풍부한 육류의 섭취가 증가하고 인스턴트 음식 및 커피, 콜라와 같이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을 경우 유방암의 발병 가능성이 커집니다. 유방암은 초경/폐경 시기와도 관련이 있는데 이는 여성호르몬의 분비의 기간이 오래일수록 유방암 발병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12세 이전에 초경을 하고 55세 이후에 폐경을 경험하는 경우 유방암의 발병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출산력과도 관련이 있는데 출산이 없는 경우(1.4배증가), 첫 출산연령이 30세 이후인 경우(2~5배증가), 인공유산이나 자연유산을 경험한 경우, 조산을 경험한 경우 등도 유방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음주와 흡연, 유전적 요인, 수유여부(모유 수유한 자식의 수가 많을수록, 수유기간이 길수록 유방암 발병가능성이 낮음) 등이 있습니다. 유방암은 자가진단으로도 그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데 만졌을 때 유방 쪽에 멍울이 잡히면 질병의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두에 분비물이 생기거나, 유두함몰, 유두습진, 유방피부가 우둘두둘하게 변하는 증상 등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유방암 발병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간단한 자기진단방법으로 가슴 건강을 체크합니다.
*지방분의 섭취를 줄여 비만을 피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합니다.
*술, 담배를 금합니다.
*당 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합니다.
*고 섬유질 식사 즉 곡류, 채소, 과일, 미역 등을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합니다.
*화학적 에스트로겐이 많은 음식을 피합니다.(화학적 에스트로겐은 농양에 많으므로 유기농법으로 생산된 과일과 채소, 유제품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의 섭취를 많이 하도록 합니다.
*육류는 기름이 없고 연한 것으로, 생선은 신선하고 뼈 채로 먹을 수 있는 것을 먹습니다.
*튀기는 요리보다 찌는 조리가 좋으며, 굽는 경우 태운 것은 먹지 않도록 합니다.
*커피, 탄산음료, 인공 조미료, 인스턴트 식품, 산화 식용유나 변질된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먹거리]

사과, 콩, 당근, 시금치, 양파,버섯, 카레, 갓김치, 우유…
*사과 : 사과의 붉은 껍질속에 든 성분은 암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의 단백질 성분을 차단해 암세포의 성장을 막는데 기여합니다.
콩 : 콩 속의 이소플라본은 식물성 여성 호르몬으로 유방암 외에 남성의 전립선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당근, 시금치 : 당근, 시금치를 전혀 먹지 않는 여성들은 이것을 일주일에 두번 이상 먹는 여성들에 비해 유방암 걸릴 위험이 2배나 높다고 합니다.
양파 : 유방암 뿐 아니라 위암과 전립선암의 발생 위험을 감소에 효과적입니다.
버섯 : 버섯에는 암 발생에 관여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생성을 막는 억제제가 들어 있습니다.
카레 :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항암효과에 좋습니다.
갓김치 : 갓김치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와 비타민C가 세포의 돌연변이를 막아줍니다.
우유 : 칼슘을 보충해주는 공급원이며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자궁암]

한국에서는 자궁암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자궁경부암인데 자궁과질이 연결되는 경계에 위치한 자궁 경부에 생기는 암을 의미합니다. 40대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견되고 50대, 30대 순으로 발견되며 때로는 20대나 더 어린 나이의 여성에게서도 발견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궁암의 원인은 세균 감염에 의한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성생활 등으로 질과 자궁의 세포가 세균에 감염되어 발병합니다. 특히 20대 이하의 여성이 성관계를 갖게 될 경우 자궁 기관인 성숙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궁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와 같이 자궁암은 성경험과 관계가 깊은데, 성관계를 일찍 경험한 사람, 성관계의 횟수가 많은 사람, 출산이 많은 사람 등에게 발병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궁암이 발병하더라도 처음에는 자각증상이 없어 초기에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자궁암이 진행되면 자궁 내 출혈이 있어 성관계후 출혈을 보이거나 불규칙적인 출혈을 보이기도 하고 폐경기 후에도 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냉대하, 복통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자궁암이 더욱 진행되어 주변의 다른 기관까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데 방광이나 직장을 침범할 때는 소변보기가 어려워지며 소변이나 대변에 혈이 섞어 나오기도 합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건강한 성생활로 예방하세요. 성관계를 통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자궁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문란한 성생활을 자제하세요.
* 정기검진도 도움이 됩니다. 자궁암은 초기에 자각증상을 느끼기 어려우므로 관리가 중요합니다. 1년에 1회 이상 월경 시작 10~20일 후에 검사를 통해 자궁암을 예방하세요.
*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세요. 세균의 감염을 막기 위해 성관계후에는 밑 물을 하고 평소에서 청경을 유지하세요.

[좋은먹거리]

버섯, 미역, 다시마, 김, 버섯, 마늘, 오렌지, 귤, 한라봉,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키위, 밀, 보리 등
버섯, 미역, 다시마, 김 등 : 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저칼로리 음식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줘 세균 감염을 통한 자궁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에요.
버섯, 마늘 : 항암효과가 뛰어나 자궁암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오렌지, 귤, 한라봉 등 과일 :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은 암 예방에 효과적인데 주로 노란색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자궁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에요.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키위, 밀, 보리 등: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키우려면 비타민 B군에 속하는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폐암]

폐의 가장 주요 기능은 우리가 숨을 쉴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폐의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내뱉는 작용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지 않으면 호흡곤란을 느끼게 되고 심한 경우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폐는 호흡에 의해 열을 발산시킴으로써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고, 몸 속에 있는 산과 염기의 평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폐암이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하며, 암세포가 폐에 생기며 발생하는 것과 다른 기관의 암세포가 혈관 등을 타고 폐로 이동하여 증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폐암은 발병률은 1위가 아니지만 다른 암에 비해 치료가 잘 되지 않아 이로 인해 사망할 가능성이 높으며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아주 높습니다. 연령별로는 40~60대가 가장 많으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약 3배 가량 발병률이 높은데 이는 흡연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여성 흡연 인구의 증가와 간접 흡연의 증가로 폐암으로 인한 여성의 사망률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까지 증가합니다. 흡연과 폐암의 발생은 담배를 피우는 양이 많을수록, 일찍 흡연을 시작할수록, 흡연기간이 길수록 증가합니다. 흡연 이외에도 유전적 요인과 각종 공해 속의 유해물질에 장시간 노출된 경우도 폐암의 발병 가능성이 있습니다. 폐암의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가 대표적이나 일반적인 감기 기관지염의 증상과 비슷하여 자가진단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기침 가래가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가래에 피가 묻어 나오면 폐암의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으며 이때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목소리가 쉬거나 가시 부위의 통증 호흡곤란 호흡시 쌕씩거리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또한 폐암이 악화되면서 여러 장기로 퍼져 나타나는 증상은 뼈로 퍼질 경우 그 부위의 통증, 뇌로 퍼질 경우 두통, 구토, 반신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금연합니다. 약 90%의 폐암이 금연을 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합니다.
*매일 다양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합니다.
*술을 자제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거나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게 됩니다.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면 암 발생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지방의 지나친 섭취는 금물입니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폐암의 발생을 증가시킵니다.
*햇빛을 어느 정도 쬐면 폐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좋은먹거리]

복숭아, 시금치, 순무, 케일, 당근, 토마토, 율무, 현미, 올리브유...
*시금치 : 비타민 B의 일종인 엽산이 혈액 정화 능력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순무 : 폐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케일 : 케일은 특히 담배가 만드는 유독 물질을 막아서 폐암을 억제합니다. 주로 녹즙으로 많이 섭취하는데 쌈 채소나, 샐러드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당근 : 카로틴을 많이 함유한 녹황색 채소로 폐암의 발병율을 떨어뜨립니다.
*토마토 : 리코펜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항암 작용을 도와줍니다. 특히 소화기 계통의 암과 폐암에 대한 예방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붉은 색소인 라이코펜은 흡연자들의 폐암을 방지합니다.
*율무 : 폐를 보호하고 항암작용을 해요.
*현미 : 현미의 배아는 왕성한 생명력을 갖고 있어 체내 면역기능을 높여줍니다. 또한 배아에 다량으로 들어있는 비타민 B1과 B2가 간접적으로 항암 작용을 도와줍니다.
*올리브유 : 폴리페놀, 비타민E가 풍부해 폐암과 동맥경화 예방에 좋습니다.
*복숭아 : 담배의 니코틴독을 풀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