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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심장 표면에는 여러 혈관들이 있어 끊임 없이 운동하는 심장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데, 이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합니다. 이 관상동맥의 어느 부위가 좁아져서 심장이 필요로 하는 혈액을 공급하는데 지장이 오면 앞가슴 한복판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를 협심증이라 합니다.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가장 흔한 원인은 동맥경화증입니다. 동맥경화증이 악화되는 원인으로는 고혈압, 흡연, 당뇨병, 비만증, 고지혈증 등이 있으며, 그 외 정신적 스트레스, 성급하고 경쟁적인 성격, 운동 부족 등이 있습니다. 흔히 빨리 걷거나 언덕을 오르거나 힘든 일을 할 때, 추운 날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갑자기 밖으로 나갈 때 가슴을 압박하거나 조이는 듯한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이와 함께 어깨나 팔, 목으로 통증이 뻗치는 경우도 있고, 목을 압박하는 듯한 증상이나 치통을 느끼는 수도 있습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기운이 빠지면서 진땀이 나고, 호흡곤란, 울렁거림, 가슴이 뛰는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한편 고령자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통증이 없이 유난히 숨이 찬 증상만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협심증은 고혈압과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서구식 식습관 때문에 혈관에 혈전이 쌓이고 좁아져 근육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과거에는 주로 60세 이상 노인환자가 많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40대 이하 청년층에서도 발병 빈도가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는 노화에 의한 혈관 기능의 퇴화와는 별개로 유해한 생활 환경에 따른 증상으로 풀이 할 수 있는데요.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과 큰 관계가 있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운동은 협심증의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운동의 종류 중에서 순간적으로 힘을 쓰는 운동, 즉, 역기를 든다든가 하는 운동은 바람직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운동 즉, 걷기라든가 빠르게 걷기, 가볍게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가벼운 등산, 계단 오르기, 등은 유산소 운동으로서 매우 바람직합니다.
*금연-금주는 필수입니다.
*싱겁게 먹는 식습관이 필요합니다.
*적당한 휴식과 마음의 안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야 합니다.
*고혈압,고지혈,당뇨병을 예방하고 잘 조절해야합니다.

[좋은먹거리]

콩, 귤, 수박씨, 토마토, 영지, 인삼, 홍삼, 은행나무잎, 칡…
귤(껍질) : 비타민C가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해요.
수박씨 : 수박씨에는 지방과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는데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하는 역할을 하는 하는 리놀레산이 풍부하여 동맥경화를 막아줘요.
옥수수 : 씨눈에 리놀레산이라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요.
토마토 : 토마토의 루틴이라는 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하여 동맥경화, 고혈압, 협심증 예방에 효과적이에요.
영지 : 혈관 속에 콜레스테롤를 용해시키는 효과가 있어 이를 오래 복용하면 심장근육의 수축기능을 강화시켜준다.
인삼, 홍삼 : 심근의 수축작용을 높여주고 관상동맥의 운동량을 증대시켜 심장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갈근(칡뿌리) : 심장동맥의 혈액흐름을 좋게 해줘요.

[고지혈증]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고지혈증은 그 자체의 문제보다는 고지혈증이라서 발생하는 질환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증가가 동맥경화,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을 유발 할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 입니다. 바쁜 일상과 식생활 문화의 변화로 고기의 섭취가 늘어나고 잦은 회식자리로 술의 섭취가 늘어나면서 고지혈증이 증가되고 이와 관련한 질병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육류섭취가 늘고 야채의 섭취가 줄어들며 운동이 부족하다 보니 자꾸 혈액 안에 콜레스테롤이 늘어나게 되고, 콜레스테롤이 적당히 우리 몸에 있어야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를 만들고 호르몬도 만들어지는데 너무 많은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달라붙어 혈관을 막기도 하고 혈전 때문에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의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당장의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이 많다고 해서 어떤 증세가 없더라도 이 현상이 지속되면 동맥경화증이나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즉 콜레스테롤 수치는 건강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으니 이에 대한 관리가 다른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올바른 식생활 습관이 필요해요. 고지혈증은 음식의 섭취로부터 오는 증상입니다. 지나친 음주와 육류 위주의 식사, 인스턴트 간식을 멀리하는 게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고지혈증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 반드시 규칙적인 운동을 필요로 합니다. 달리기, 걷기, 수영, 골프, 자전거, 체조, 스키 등 심장이 두근거리고 땀이 나고 얼굴도 붉어지는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 음식의 조리방법도 중요합니다. 음식은 더울수록, 설탕을 많이 쓸수록 짠맛이 덜 느껴지기 때문에 조리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리 시 소금과 설탕 대신 다양한 양념으로 간을 하세요. 식초를 사용하면 소금과 설탕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후추, 고추, 계피, 레몬, 꿀 등 다양한 양념으로 음식을 만드세요.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좋은먹거리]

마늘, 앙파, 표고버섯, 고구마, 가지, 녹두, 땅콩, 콩기름…
마늘 : 피 속의 있는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낮춥니다.
양파 : 양파에 들어 있는 유지 휘발액체는 피 속 기름기를 해소하여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 심근경색을 미리 막는 역할을 합니다.
표고버섯 : 영양가가 많은 표고버섯에는 16가지 아미노산 (그 중 7가지는 필수 아미노산), 여러 가지 불포화 지방산, 여러 가지 비타민과 혈액 속의 기름기를 없애는 물질 등이 들어 있습니다.
고구마 : 피하지방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줘요.
가지 : 가지에 들어있는 비타민p는 실핏줄의 탄력을 높이고 출혈을 방지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양을 줄이고 고지혈증으로 인한 핏줄 손상을 막아줍니다.
녹두 : 혈액 속의 지방을 낮추고 심장을 보호하며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요.
땅콩 : 불포화지방이 들어 있고,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해요.
옥수수 기름 : 불포화지방산이 콜레스테롤의 합성과 흡수를 저지시켜 동맥벽에 콜레스테롤이 쉽게 달라 붙지 못하게 합니다.

[고혈압]

혈압이란 혈관 내에서 혈액이 흐를 때 혈관 벽에 나타나는 압력을 말합니다. 건강한 사람에 있어서의 혈압도 아침에는 낮고 오후에는 높아지며, 운동, 식사나 추위 등으로 올라가고 잠을 자면 떨어집니다. 또한 나이가 많아질수록 혈압은 상승하고, 폐경 이전의 여성은 남성보다 혈압이 낮으나 폐경 이후(갱년기)에는 남성보다도 급격히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상혈압은 130mmHg이하(최대)/80mmHg이하(최저)인데 고혈압의 경우는 혈압이 160/98에 달합니다. 혈압이 높으면 높을수록 심장혈관계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정상인 사람에 비해 약 2배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증상입니다. 고혈압은 일반적으로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것이 보통이며, 혈압이 높을수록 증상이 강하게 오는 것은 아닙니다. 대개의 경우 고혈압이 있어도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생활하며 일부 환자만이 증상을 호소합니다. 개인차가 심하여 혈압이 매우 높아도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가 하면 혈압이 조금만 올라가도 심한 증상을 호소하는 예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생활하다 심각한 합병증이 생겨 고혈압이 있음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혈압을 재보기 전에는 고혈압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1~2년에 한번씩은 혈압을 측정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종종 ‘뒷머리가 띵하다’, ‘어지럽다’, ‘쉽게 피로해진다’ 등의 증상을 호소합니다. 특히 정신적, 육체적 과로로 피로한 경우에 이러한 증상이 잘 나타납니다. 합병증이 발생한 이후에는 흔히 ‘몸이 붓는다’,’숨쉬기가 곤란하다’,’가슴이 아프다’,’두통이 오고 잘 안 보인다’고 호소하며, 뇌혈관의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구토나 의식장애 등 더욱 심한 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금연은 필수입니다. 흡연을 하면 담배로 인한 심장혈관계질환을 막기 힘들게 됩니다. 금연을 하면 1년 내에 심장혈관 증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 염분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염분은 혈압을 올리는 중요 요인이므로 짜게 먹는 습관은 반드시 고쳐야 합니다. 보통 한국사람의 1일 소금섭취량은 15~20g 이지만, 고혈압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선 염분 섭취를 하루에 10g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 과음을 피하고 소량이라도 매일 마시면 안됩니다. 마실 때에는 소량의 음주가 바람직하고 절대로 매일 마시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 적절한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운동은 혈압을 낮추고, 심폐기능개선, 체중감소를 돕고, 고지혈증의 개선, 스트레스 등을 해소해 고혈압에 매우 좋아요.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표준체중의 범위를 유지해야 합니다. 몸이 비대하면 몸 전체에 보내야 할 혈액의 양이 많아지고 그만큼 심장이 힘을 들여 일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급격한 환경의 변화를 피해야 합니다. 뜨거운 목욕이나 사우나를 할 때, 또는 추운 날 갑자스럽게 외출을 하면 급격한 온도의 변화에 의해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변비를 피해야 합니다. 변비는 혈압을 악화시키고 배변을 하려고 힘을 줄 때 급격한 혈압의 상승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좋은먹거리]

양파, 다시마, 미역, 꽁치, 고등어, 삼치, 당근, 감자, 고구마, 감, 쑥갓, 샐러리, 완두콩, 검은콩, 토마토, 마, 칡, 바나나, 호두, 녹두, 연근, 솔잎..
*양파 :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분해하고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을 예방합니다.
*다시마, 미역 : 다시마는 염분이 적고 칼슘이 많아 동맥경화에 좋습니다.
*꽁치, 고등어, 삼치(등푸른 생선) : 등푸른 생선의 지방산은 심근경색과 같은 성인병 예방과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 주어 동맥경화 예방에 좋습니다.
*당근 : 비타민과 미네랄이 혈압을 내리는 데 좋습니다.
*감자, 고구마 : 칼슘이 풍부하여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여 혈관벽을 튼튼히하여 동맥경화 예방에 좋습니다.
*쑥갓 : 노화된 혈관을 강화시키는 비타민 A,C의 함량이 풍부하며 혈압을 내려주는 칼륨, 마그네슘도 풍부합니다. 또한 쑥갓의 쓴맛은 심장의 활동을 돕습니다.
*완두콩 : 혈관벽에 달라붙는 콜레스테롤을 없애주고 동맥경화를 방지하고 심장 관상동맥 순환을 정상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검은콩 :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제거합니다
*토마토 : 비타민 C와 루틴이 풍부해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춥니다. 매일 아침 공복에 신선한 토마토를 1~2개씩 먹으면 고혈압에 좋습니다.
*칡 : 칡은 식이섬유질이 풍부하며, 사포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고혈압, 당뇨에 매우 좋으며 암 예방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바나나 :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하여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호두 :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필수지방산이 풍부하여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부착되는 것을 막아줍다.
*녹두 : 녹두는 체내의 노폐물과 독성, 열을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며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어 고혈압, 숙취에는 좋지만 혈압 낮은 사람에게는 안 좋습니다.
*연근 : 해독작용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작용을 합니다.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뼈의 형성이 감소하거나 뼈의 양이 감소하는 것을 뜻하는 질환으로 뼈를 촬영할 때 여러 개의 구멍이 난 형태를 띄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뼈는 칼슘과 단백질로 구성돼 있는데 노화나 기타의 원인으로 칼슘의 흡수가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적을 경우 골의 밀도나 양이 줄어 들게 되어 뼈는 약해지게 되어 움직임에 장애가 생기거나 가벼운 물건을 들기 어렵거나, 쉽게 골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노화 증상의 하나로 골 밀도가 떨어지거나 여성호르몬의 감소, 운동 부족, 유전적 영향, 각종 호르몬제 사용, 흡연, 음주 등으로 그 증상이 진행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흡연과 음주는 골다골증 증상을 현저히 악화시킬 수 있는데 간접 흡연일지라도 흡연 요인이 없는 경우보다 약 2배에 골다공증 발병 가능성이 2배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음주의 경우도 알코올이 뼈세포의 증식과 기능을 억제하고, 뼈를 파괴시키는 세포의 활동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또 잦은 음주는 영양결핍과 간을 손상시켜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 대사를 방해하여 골다공증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운동으로 튼튼한 뼈를 유지하세요. 운동은 근력과 함께 튼튼한 뼈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뼈 건강에 좋은 유산소 운동을 통해 골다공증을 예방하세요.
*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세요. 칼슘은 뼈를 형성하는 중요한 영양소이며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 요소입니다.
* 폐경기, 갱년기에 특별히 관리하세요. 폐경기, 갱년기에는 각종 노화가 진행되어 골밀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그냥 방치하면 골다공증이 급격하게 진행되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뼈가 약해지게 됩니다.
*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조심하세요. 뼈에 무리를 주는 물건은 약한 뼈를 손상시킵니다. 뼈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가급적 무건운 물건을 들 때 조심하세요.
* 간접 흡연을 피하세요. 많은 여성이 간접흡연에 노출 돼 있으며, 이를 통해 골다공증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다면 본인과 가족을 위해 금연하도록 하세요.

[좋은먹거리]

미역, 냉이, 들깨, 콩, 두유, 청국장, 된장, 낫토, 두부, 멸치, 우유, 치즈, 시금치, 당근, 생선, 해조류…
*멸치 : 살과 뼈 전부를 먹을 수 있어 칼슘 섭취가 용이해요. 잔멸치를 하루에 몇 개씩 먹는 것이 좋아요.
*우유, 치즈, 유제품 : 칼슘의 흡수율이 다른 음식에 비해 매우 높은 식품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최고음식 식품입니다.
*잔멸치, 뱅어, 홍어, 정어리, 꽁치, 동태, 참치, 대하, 추어탕, 마른새우 : 칼슘이 풍부해서 골다공증을 예방해요.
*연어, 청어, 꽁치, 뱀장어, 가자미, 광어, 건조버섯 :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풍부해요.
*현미, 콩, 아몬드, 오징어, 미역, 새우, 굴 : 골다공증에 칼슘과 마그네슘을 적당 비율(2:1)로 흡수하는 것이 좋은 데 이 음식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해요.

[관절염]

노화에 의한 관절염의 대표적인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의 연골과 주위 골에 퇴행이 나타나 생기는 증상으로, 주로 체중에 의해 연골에 무리가 생겨 발생합니다. 우리 몸을 이루는 크고 작은 뼈들은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데 이 뼈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관절 입니다. 관절은 무릎뿐만 아니라 손가락, 발가락, 어깨, 엉덩이, 턱 등 신체 곳곳에 분포돼 있는데 모든 움직임으로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특히 움직일 때 체중이 많이 실리는 무릎에 관절염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50세 이상의 60%에 달하는 사람들이 관절염을 앓고 있을 정도로 노화로 인한 증상 중 대표적인 증상인 관절염은 보통 일시적인 증상이나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증상으로 생각하여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관절염은 단순한 노화에 의한 증상일 뿐만 아니라 비만, 호르몬 등에 따라 그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줄넘기, 에어로빅, 조깅 등은 관절 건강 상태를 고려해 하는 게 좋아요.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무리한 뜀뛰기 운동은 하루 30분을 넘지 않도록 하되 관절에 충격을 흡수 할 수 있는 보호대나 신발을 착용하는 게 좋아요.
*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게 좋아요. 체중이 관절에 실리지 않도록 물속에서 하는 운동이나 가벼운 맨손체조, 관절강화 훈련은 오히려 관절내의 환경을 개선하여 통증을 없앨 뿐 아니라 염증을 완화하고 뼈와 관절 뿐 아니라 그 주위 근육까지 튼튼합니다.

[좋은먹거리]

멸치, 미역, 다시마, 김, 오렌지, 귤, 한라봉,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달걀, 콩, 두부, 브로콜리, 우유, 치즈, 녹차, 시금치, 당근…
오렌지, 귤, 한라봉 : 항산화제 성분이 많이 함유돼 무릎의 관절염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고기 :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의 풍부한 단백질은 뼈와 관절을 보호하는 근육 형성에 중요한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달걀 , 등푸른 생선 :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류마티스관절염 등에 효과적 입니다.
브로콜리 : 항산화제와 섬유소, 비타민으로 풍부하고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 뼈 형성에 좋은 역할을 해요.
우유, 치즈 등 유제품 : 칼슘이 풍부하여 관절에 좋아요.
녹차 : 관절염 발병을 예방하고 그 진행을 늦출 수 있어요.
시금치, 당근 : 항산화 작용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K도 풍부해서 골격을 튼튼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뇌졸중(중풍)]

뇌졸중은 뇌혈관 질병으로 중풍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고도 심각한 질환으로 사망에 이르지 않더라도 중증의 장애를 갖게 하는 무서운 증상입니다. 뇌 혈액 공급에 장애가 있어 손발의 마비, 언어 장애, 호흡 곤란 등을 일으킵니다. 나이가 들면서 모든 사람들은 뇌졸중에 대해 걱정을 하나 이에 대한 지식은 민간에서 내려오는 속설이 대부분이고, 대개 늙어서 생기는 병으로 체념하며 병에 걸려 대소변 못 가리다가 결국 사망하는 질환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뇌졸중’이 온 상태에서는 아무리 잘 고쳐도 작은 후유증을 남기거나 심하면 식물인간 혹은 사망하기도 합니다. 뇌졸중은 예방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정상체중을 유지합니다. 과체중인 사람일수록 혈관 건강이 좋지 않으며 이는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줄입니다. 콜레스테롤의 섭취는 혈관벽을 좁게 하여 혈압을 높이며 일반적인 움직임이나 충격에도 뇌졸중을 유발 할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음식은 가급적 싱겁게 먹습니다. 소금의 섭취 역시 뇌졸중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채소,과일등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반드시 금연하고, 과음을 피합니다.
* 체중이 과다하거나 평소 혈관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평소에 체크가 필요합니다. 1년에 한번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점검하는 것이 좋으며 당뇨, 고지혈증 등 관련 질환도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혈압을 자주 체크합니다. 40세 이전에는 6개월에 한번, 이후에는 2개월에 한번 체크합니다.
*갑자기 덥거나 추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세요. 갑작스런 온도의 변화를 혈관에 자극을 주고 혈액의 산소 공급을 원활히 하지 못하게 하여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찜질방과 같은 장소는 피하고 겨울철 외출시에는 방한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좋은먹거리]

녹차, 무, 양파, 검은콩, 우엉, 메밀, 감, 호박, 꽁치, 고등어…
*무 : 무의 껍질에는 모세혈관을 강하게 하는 비타민 B가 들어있어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양파 : 혈전의 발생을 막아주는 작용과 이미 발생된 혈전을 녹이는 작용이 있습니다.
*검은콩 :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을 튼튼하게 해줘요.
*우엉 : 식물성 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혈압을 높이는 변비를 해소하고, 우엉에 들어있는 이눌린 성분이 신장의 기능을 도와 몸에 쌓여있는 노폐물의 배설을 원활하게 합니다.
*메밀 : 메밀 속의 루틴이라는 성분은 모세혈관을 강화시킵니다.
*감 : 고혈압으로 인한 뇌졸중을 예방합니다. 떫은맛을 내는 성분이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하여 혈관을 튼튼하고 탄력있게 해줍니다.
*호박 : 비타민 A가 풍부하고 식물성 섬유과 비타민 B,D,칼슘과 철분, 인 등의 미네랄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뇌졸중에 효과적입니다.
*꽁치와 고등어 : 등푸른 생선류가 뇌졸중에 효능이 있어요.

[뇌출혈]

뇌출혈이란 뇌혈관의 출혈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뇌혈관장애를 말합니다. 대부분이 고혈압이 원인인 뇌출혈이고, 드물게 백혈병이나 빈혈 등의 혈액질환과 종양 •외상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고혈압은 뇌혈관에 미세한 흠집을 유발시켜 작은 충격에도 터질 수 있게 만들고, 여기에 동맥경화 증상까지 나타나게 되면 혈관의 탄력이 떨어져 쉽게 혈관이 터지게 됩니다. 간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 심장병을 앓는 사람, 뇌경색이 있었던 사람, 혈액 질환이나 항응고제 복용한 사람들에게서도 뇌출혈의 위험성이 많습니다. 간혹 산모나 혈관염을 앓는 경우에도 뇌출혈의 위험이 있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매사에 뇌출혈 요인들에 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뇌출혈은 평소 고혈압, 심장질환, 흡연 등 각종 혈관 질환을 앓던 사람에게 발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있는 사람은 평소 생활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주의하여 예방합니다. 혈관계질환은 유전적 성향이 있으며 평소 생활 습관이 동일한 가족의 질병 경력이 있을 경우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관 건강에 좋지 않은 과도한 음주을 피합니다. 알코올은 혈관벽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싸이게 하여 혈관을 좁히거나 혈압을 높여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로, 스트레스, 과도한 경쟁 등은 스스로 잘 조절해야 합니다. 마음을 여유롭게 갖습니다.
*뚱뚱한 사람이 쭈그리고 앉아서 머리를 감거나 구두끈을 매는 자세는 위험합니다. 이러한 자세는 갑작스럽게 혈압을 높일 수 있습니다.
*넥타이,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몸을 조이는 것은 혈관을 압박하여 혈액의 흐름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좋은먹거리]

복분자, 청국장, 칡, 사과, 냉면, 샐러드, 버섯, 두부, 다시마, 단호박…
*복분자 :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소화가 잘되며 부담을 주지 않으며 고혈압과 다이어트, 당뇨에 좋은 음식입니다.
*청국장 : 설사와 변비를 개선해주며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비만을 막아줘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어요.
*칡 : 고구마에 비해 당이 적고 수분, 칼슘, 인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여 혈관 건강에 좋아요.
*사과 : 팩틴이 많이 들어있어 고혈압의 혈당저하에 작용을 합니다. 변비, 설사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 메밀(냉면) : 메밀은 비만과 고혈압에 효과적입니다.
* 샐러드 : 혈당을 낮추고, 식이 섬유가 풍부하여 혈관 건강에 좋아요.
* 버섯 : 느타리 버섯, 목이 버섯등이 고혈압을 낮추는데 좋아요.
*두부 : 고단백, 저칼로리 불포화 지방산 함유한 식품입니다.
*다시마 : 이뇨 작용을 촉진시켜 부기를 빼주며, 다량의 섬유질이 들어있어 혈당완화와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습니다.
* 단호박 : 카로틴이 풍부하고 소화 흡수가 잘되며, 섬유질이 많아 변비예방에도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당뇨]

당뇨병이란 소변에 당이 나온다는 데서 그 이름이 지어진 병으로, 대개 누구나 혈액 속에서는 적정농도의 당이 저장되어 있다가 에너지와 영양으로 쓰이게 되는데 만일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혈액 속에 포도당이 적정농도를 초과하면 그 이상의 포도당은 소변으로 배출되어 당뇨병이 발생합니다. 당뇨병이 증가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식생활의 서구화, 비만증,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로 나누어 생각 할 수 있는데 우선 유전적인 경우는 인슐린 자체가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아 생기게 됩니다. 주로 나이가 어린 연령에서 많으며, 혈중 인슐린의 농도가 낮고, 당뇨병성 혼수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반면 후천적인 경우는 성인에서 주로 발생하며, 식생활과 운동 등 생활 습관과 크게 연결 되어 있습니다. 당뇨병이 발생하면 공복감을 느껴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갈증을 느끼며, 소변의 횟수가 짖고 그 양도 많아 집니다. 또한 체중이 감소하고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시력이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사물을 또렷하게 인식하기가 어렵습니다. 당뇨병 증상을 보이게 되면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당뇨병과 함께 다른 질환을 앓게 되며 그 증상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심한 경우는 회복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아랫배를 따뜻하게 합니다.
* 잡곡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세요. 흰쌀밥은 당의 함량이 높으므로 가급적 잡곡 위주에 식사가 좋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해요. 하루 30분 이상의 운동(대화를 할 수 있는 정도의 빠른 걸음걸이로 운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약화시켜요. 당뇨병으로 인해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이때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다른 질병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자연식품을 섭취하여 체내 유해독소를 제거합니다.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당뇨병 증상이 생길 경우는 상처 회복력이 많이 떨어져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요인을 제거하세요. 신은 꼭 조이는 것이나 너무 굽이 높은 것을 신지 않는 것이 좋으며 꽉 조이는 벨트, 속옷은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불편한 자세로 너무 오래 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저염식, 저지방식, 저열량식을 해야 합니다.
* 고혈당일 경우는 하루 2리터(8~10잔) 정도의 물을 섭취하여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줍니다.

[좋은먹거리]

알로에, 버섯, 검은콩, 두부, 비지, 곤약, 우엉, 양파, 현미, 오디, 오이, 결명자, 구기자, 낙지, 굴…
알로에 : 인슐린 분비에 효과적이에요.
버섯 : 인슐린 조절기능을 정상화를 시켜 혈당을 낮춰줘요.
검은콩 : 췌장을 강화하여 혈당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요.
두부, 비지 : 열량이 낮고 영양이 풍부하여 혈당 조절에 좋아요.
곤약 : 수용성 식이섬유가 고혈당과 비만을 예방해요.
우엉 : 갑작스런 혈당 상승을 막아줘요.
양파 : 황화아릴이라는 성분이 고혈당을 막아줘요.
현미 : 현미는 정백으로 인한 영양분의 손실이 적어 백미에 비하여 지방, 단백질, 비타민 B1,B2가 풍부합니다.
오디, 오이 : 갈증을 해소해 줘요.
결명자, 구기자 : 당뇨로 인한 시력 저하에 도움이 되요.
낙지 : 타우린이 들어 있어 당뇨로 나빠진 시력을 회복시키고 빈혈에 효과가 있습니다.
굴 : 글리코겐과 타우린이 간장과 췌장의 부담을 가볍게 해주어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좋은 음식입니다.

[동맥경화]

혈관에 지방, 주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이 침착하여 혈관 내강이 좁아지고 탄력성을 잃는 증상입니다. 일종의 노화 현상으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노인에게서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정상적인 노화 현상으로도 일어나며 지질대사 이상이나 호르몬대사 이상, 유전적 요인, 식생활, 운동 부족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특정한 한 가지만의 이유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원인이 서로 겹쳐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맥경화가 생기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으로 가슴, 등, 어깨, 팔에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말초동맥이 폐쇄가 되면 폐쇄된 부위의 아래 부분에 걷는다던가 심한 경우는 휴식을 취하는 경우에도 근육통을 느끼게 되며, 피부가 차게 느껴지며, 창백해집니다. 뇌 혈관에 동맥경화가 생기면 의식장애, 언어장애, 시력장애, 마비까지 올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노인 뿐만 아니라 평소 식습관과 운동을 조절하지 못하여 동맥경화가 생기는 중년 남성들이 많습니다. 질병에 대한 준비 없이 갑자기 찾아 올 수 있는 동맥경화. 평소 생활 습관을 바르게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고혈압은 동맥경화증의 과정을 촉진시킵니다. 혈압이 높을수록 이 같은 질환이 잘 발병되기 때문에 현재 아무런 증상이 없어도 소홀히 여기지 마시고 항상 적극적으로 관리를 해야 합니다.
*흡연은 심장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이미 동맥경화증으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흡연 시 혈관을 수축시켜 더욱 혈류를 저하시킬 수 있으며, 동맥부위에 혈전을 생기게 할 수 있으므로 금연은 필수적입니다.
*과음을 삼가 해야 해요.
*스트레스를 최소화 해요. 사람이 기본적으로 받는 스트레스 조차 없으면 생활의 리듬이 깨져서 좋지 않지만 과잉된 스트레스는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가벼운 운동을 즐기세요. 빨리 걷기나 뛰는 각종 경기나 단순히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이 좋아요. 운동은 에너지가 소모되므로 불필요한 체내 지방질을 제거하고 신체 적응력을 높이므로 체중조절의 효과, 고지혈증의 개선 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요.
* 다른 심혈관 질환이 있으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해요.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은 동맥경화를 촉진시키므로 주의가 필요해요.

[좋은먹거리]

표고버섯, 결명자, 감, 사과, 메밀, 미역, 토마토, 양파, 해바라기씨, 야채, 참기름, 들기름, 배아…
*감(땡감) : 감이 가진 청열 작용(열을 내는 작용)으로 동맥경화의 진행이 억제되고 뇌졸중 예방이 되요.
*사과 : 콜레스테롤의 굳는 것을 막고 사과 성분인 펙틴의 역할로 동맥경화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어요.
*메밀 : 메밀에 포함된 루틴이라는 성분의 역할로 모세혈관이 강화되어 동맥경화를 예방해요.
*미역 : 혈액의 응고를 막는 작용이 특히 강하고, 핏속의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는 역할을 해요.
*토마토 :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려주는 작용을 하는 루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양파 : 혈액의 항응고 작용을 해요.
*해바라기씨 :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하며, 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이고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해요.
*생야채 : 하루에 적어도 생 야채 300g을 생식하면 동맥경화로 인한 걱정을 많이 덜 수 있습니다.
*배아 : 밀이나 쌀의 배아를 평소에 많이 먹으면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어요.
*참기름, 들깨 기름 : 참기름, 들깨기름, 홍화씨 기름을 매일 조금씩 먹으면 동맥 경화를 예방할 수 있어요.

[비만]

비만은 보통 체중이 많이 나가는 현상으로 체내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 되어 전체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남자는 체지방이 체중의 25%, 여자는 체중의 30% 이상일 때를 비만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비만은 유전적 영향이나 식생활, 운동량,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영향, 개인의 에너지 대사 능력 등의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단순하게는 많이 먹고 운동을 하지 않은 경우, 또 때로는 적게 먹어도 음식을 대사하는 능력이 떨어져 살이 찌거나, 호르몬 이상으로 살이 찌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만은 유전적 성향이 강한 질병 입니다. 양쪽 부모가 모두 정상 체중인 경우 그 자녀들이 비만이 될 가능성은 약 10%정도 이며, 한쪽 부모가 비만일 경우 50%, 양쪽 부모가 모두 비만일 경우 80%가 비만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유전적으로 비만일 가능성이 있는 경우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유전적 성향 이외에 가장 큰 비만 원인은 식생활과 운동 부족이겠지요.. 비만은 단순히 살이 찌는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비만을 통해 더 많은 질병들이 유발 될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 입니다. 동맥경화, 뇌졸중 등의 혈관 질환과 지방간, 디스크, 불임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특히 직장내의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 음주, 흡연과 운동부족으로 비만한 경우 비만을 통한 혈관계 질환의 발병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스트레스는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이나 어떤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도 음식섭취를 통해 보상하거나 도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멀리 하도록 평소 편안한 마음을 갖으세요.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기르세요. 싱겁게 조리된 음식이 좋으며 향신료를 멀리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주는 신맛이 나는 산뜻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도록 합니다.
*식사 속도를 조절하세요. 식사속도가 빠르고 씹는 횟수가 적을 수록 소화흡수 속도가 느리게 되므로 혈당상승 속도도 저하되어 뇌의 시상하부의 섭식 충추는 계속 자극되지만 포만중추는 억제되므로 결국 섭취량이 많아서 과식 하게 되고 따라서 비만을 초래하게 됩니다.
*기초대사량을 늘려 살이 안찌는 체질을 만드세요. 운동량이 부족하면 소비되지 못한 에너지가 체내에 저장이 되고, 기초 대사량이 낮아져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됩니다.
* 인스턴트 음식, 음주는 금물 인스턴트 음식과 음주는 복부 비만의 주된 원인입니다.
* 걷는 습관 다른 운동 보다 걷기는 유산소 운동은 복부비만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물을 많이 드세요. 물은 많이 드시는 것이 복부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주의 : 식사 중이나 식사가 끝나고 한 시간 내로 물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아요.

[좋은먹거리]

율무, 버섯, 토마토, 미역, 김, 모과, 결명자, 청국장, 양배추, 사과, 팥, 고추…
율무 : 이뇨작용, 항균작용이 있어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요.
버섯 :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복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요.
미역, 김 등 해조류 : 요오드 성분이 많아 호르몬 대사에 영향을 주어 뱃살을 예방한다.
구기자 : 허리, 배, 다리 등에 살이 붙는 것을 막아줘요.
모과 : 산후 후유증으로 인한 복부비만에 효과적이에요.
결명자 : 노폐물을 배설시키므로 복부에 지방이 붙는 것을 막아줘요.
청국장 : 청국장에 들어 있는 레시틴 사포닌은 혈액 속의 과도한 지방을 흡수하고, 배출하여 비만을 막아줍니다.
토마토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특히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양배추 :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주므로 자주 먹으면 복부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사과 : 체내 염분을 배출되록 해 복부 비만을 막아줘요.
주의! 아침에 사과는 금, 밤에 사과는 독!!
팥 : 사포닌라는 성분이 체내대사를 촉진하면서 동시에 이뇨 작용을 해요.
고추 : 지방을 연소시켜 주는 작용을 해요.

[시력저하]

스트레스가 쌓이고 화가 나면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 다이어트를 결심하나 오히려 먹을 것이 더 생각나는 경우.. 모두 식욕을 조절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식욕은 배고픔과는 다른 상태로, 배고픔으로 인해 음식을 찾는 경우와는 다르게 음식에 대한 갈망을 의미합니다. 먹는 행위는 배고픔에 의해 행해지지만, 식욕은 스트레스나 집중 등을 음식으로 해소하고자 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특히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의 특수한 영양소의 결핍은 특정한 음식물에 대한 식욕(특수기아)을 생기게 하는데 지나친 식사조절로 행한 다이어트가 실패하는 원인 중 가장 큰 것이 이 “식욕”입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다이어트를 할 때 고른 영양소 섭취가 중요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식욕을 없애기 위해서는 아이러니하게도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에 따른 인체의 중요한 영양분 고갈은 오히려 식욕을 상승시킵니다.
* 운동을 즐기세요. 운동을 하면 식욕이 억제될 수 있습니다. 하루에 30분 이상의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은 식욕을 억제합니다.
*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마음을 편안히 하세요. 스트레스는 과식과 폭식을 부릅니다.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도록 다른 관심거리를 찾으세요.
* 바쁘게 생활하세요. 음식에 대한 갈망은 다른 생각이 없을 때 더해집니다. 바쁘게 생활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식욕이 없어진 답니다.
* 음식을 “배가 채워지도록” 먹어야 합니다. 굶으면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식욕이 더 늘어 날 수 있어요. 배가 고프지 않을 정도의 양을 먹고 운동 하세요.

[좋은먹거리]


녹차 : 배고플 때 자주 마시면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요.
양배추 :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양배추의 단맛이 식욕을 달랠 수 있습니다.
고추 : 고추에 들어있는 켑사이신은 지방 연소에 효과적이며, 고추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어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기운을 북돋습니다.
잡곡 : 현미를 비롯한 잡곡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흰 쌀 밥을 먹었을 때 보다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식욕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호박 : 영양 불균형에 따라 피부가 거칠어지기 쉬운데 호박의 비타민A는 신진대사를 도와 피부를 윤기 있게 해줍니다.
다시마 : 다시마의 풍부한 섬유질이 몸 속 나쁜 노폐물들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요.

[신부전증]

신부전증이란 몸 속의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신장, 즉 콩팥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콩팥이 망가져 노폐물을 제대로 걸러낼 수 없으면 독소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몸 속에 가득 차올라 요독증이 생기고 매일 배출해야 할 몸 속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함으로써 몸도 부어 오르게 됩니다. 신부전증이 생기면 피부가 누렇거나 거무스름하게 변하고 가려움증까지 동반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모두 독소 때문입니다. 또 전신으로 퍼진 독소가 다른 장기들을 망가뜨리기도 합니다. 보통 신부전증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급성신부전증은 약물 과용, 쇼크, 과다 출혈, 요로결석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만성신부전증에 비해 발병률이 낮습니다. 만성신부전증은 수년 내지 수십 년에 걸쳐 조금씩 콩팥기능이 떨어져 많이 떨어진 후에나 자각증세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만성신부전증 환자 가운데 대부분은 투석치료나 이식수술이 필요할 만큼 급박한 상황에 이르러서야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신부전증에 걸리면 초기에는 소변량이 증가하다가 콩팥이 더 망가지면 오히려 소변량이 줄고 혈압도 오르며 빈혈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자연식위주의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과일이나 녹황색 채소의 섭취를 증가시키고, 유기농산물을 선택합니다.
*조리할 때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을 줄여 넣습니다.
*음식 조리시 화학 조리료는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생선을 조리할 때는 소금을 뿌리지 말고 굽거나 식물성유에 튀기는 것이 좋습니다.
*김에는 소금을 뿌리지 말고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발라 굽습니다.
*물, 얼음, 주스, 아이스크림, 우유, 국, 청량음료 등 수분을 조절합니다.
*소식하는 것이 좋고, 반드시 천천히 잘 씹어 먹도록 합니다.
*5백식품(흰쌀, 흰밀가루, 흰설탕, 흰소금, 흰조미료)을 먹지 않습니다.
*육체적, 정신적 긴장이나 과음,과식은 피합니다.
*각종 영양제니 보신제니 해서 약물을 마구 남용하지 마세요
*식초도 빙초산을 사용하지 말고, 사과식초, 현미식초 등을 이용합니다.
*짜고, 맵고, 차갑고, 뜨겁게 먹지 않습니다.
*커피와 알코올 음료의 섭취를 줄입니다.
*수분의 섭취는 하루에 6~8잔 정도가 좋습니다.

[좋은먹거리]

검은콩, 검은깨, 두충차, 팥, 새우, 밤, 늙은 호박…
*검은콩, 검은깨 : 신장에는 이른바 블랙 푸드가 좋습니다. 신장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든 음식으로는 검은색의 식품 모두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오골계, 흑염소 등)
*두충차 :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이뇨작용이 뛰어난 수박씨와 옥수수 수염도 신장 기능을 회복시켜 줍니다.
*팥 : 뛰어난 이뇨작용이 있으며 신장에 도움을 줍니다. 단, 팥을 이용한 음식에 설탕이나 다른 감미료는 넣지 않아야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새우 : 강장 식품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을 비롯한 무기질, 비타민 B 복합체 등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말린밤 : 신장의 특효약이고, 생밤은 강정제, 알코올분해,산화하여 술안주감입니다.
*늙은 호박 : 신장을 젊게 합니다.

[심근경색]

심장 근육이 움직이는데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를 심장에 공급하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 하는데 이 관상동맥이 동맥경화증에 걸리면 심장으로 가는 혈액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협심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혈전 등으로 완전히 막히면 피가 통하지 못하게 심장 근육의 일부분이 파괴되어 죽는데, 이를 심근경색증이라고 합니다. 이 질병은 다른 병과 달리 사망률이 40-50%에 이른다는 점에서 남다른 주의가 필요합니다. 협심증 때와 마찬가지로 앞가슴을 짖누르는 듯한, 또는 조이는 듯한 통증이 생기는데, 이것이 호전되지 않고 30분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동시에 호흡곤란, 빈맥(맥이 잘 잡히지 않음), 불안감, 식은땀, 오심, 구토, 심한 경우 의식소실 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근무 스트레스와 업무 부하를 많이 받는 사람과 같이 스트레스에 예민한 성격을 가진 사람의 경우 경맥동맥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혈관이 막힐 위험이 큽니다. 이처럼 직장 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는 심혈관 질환과 큰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규칙적인 운동을 하세요. 일주일에 최소한 3회 이상 연이어 이틀 정도를 쉬지 않고 20~30분 운동을 합니다. 호흡곤란이나 흉통이 없을 정도의 적당한 속도로 걷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술은 심혈관 건강에 좋지 않아요.
*건강한 식생활이 필요해요.
비만과 고혈압의 원인인 포화지방이 든 음식은 피합니다. 야채나 과일이 좋으며 고지방식, 인스턴트 식품,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혈관 건강에는 소금 조절이 필수입니다. 혈압과 고지혈증을 조절하고 소금섭취를 제한합니다.
* 본인의 흡연 뿐만 아니라 간접 흡연도 좋지 않아요. 간접 흡연도 장기간 계속될 경우 위험은 높아집니다. 담배에 포함되어 있는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담배를 피우면 순간적으로 혈압이 상승합니다

[좋은먹거리]

콩류, 다시마, 전복, 쑥갓, 토마토, 당근, 감, 꽁치, 샐러리, 양파, 감자, 고구마, 조개, 팥, 바나나, 키위…
*조개류 :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강장,강정 작용이 뛰어난 타우린 성분이 특히 많고, 특유의 감칠맛이 있고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영양 만점의 식품입니다. 조개류 자체는 콜레스테롤이 많지만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타우린이 어느 것보다 풍부하게 들어 있어 조개류를 많이 먹으면 동맥경화, 심근경색, 고혈압 등을 예방할 수 있다.
*팥 : 심근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미네랄, 단백질,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 청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바나나 : 마그네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심장박동수를 고르게 해줍니다.
*키위 : 동맥경화 예방에 좋습니다.
* 다시마 : 염분이 적고 칼슘이 많아 심혈관 건강에 좋아요.
완두콩 : 이뇨 작용을 도와 고혈압,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이에요.
꽁치 : 성인병을 예방하고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위궤양/위암]

위궤양은 위 내부의 벽이 부분적을 허는 위장병을 말합니다. 위벽이 부분적으로 허는 위궤양은 보통 20~40대의 성인 남녀 사이에 많이 생기며 어린이에게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증상입니다. 위궤양은 불규칙적이고 불균형적인 식사습관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위장의 방어막이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해 위산에 의해 위장벽이 헐었을 때, 흡연과 스트레스, 음주 등에 의해 위벽이 자극 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또한 아스피린과 같은 소염제에 의해서도 위궤양이 발생할 수 있으며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 의해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위궤양이 발병하면 보통은 소화불량이나 가슴통증, 속쓰림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이에 따른 식욕감퇴, 체중감소, 변혈, 구토 등을 증상이 동반 될 수도 있습니다. 일시적인 속쓰림은 우유와 같이 위벽을 보호하는 음식을 통해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나 위내에 출혈이 생기고 위벽에 구멍이 생기기도 합니다. 흔히 위궤양이 위암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위궤양이 위 암이 되는 것이 아니라 위암에 궤양이 생긴 경우 위궤양과 위암을 연결하여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다시 말해 위궤양과 위암은 직접적인 연결성이 있다기 보다 위암에 궤양이 생기는 증상이다. 위암은 암환자 중 20%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암입니다. 위암은 속쓰림, 체중감소,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이는 위궤양, 위염 등의 질병에서도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위암의 증상으로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위암의 증상은 쉽게 나타나지 않으며 보통은 위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통해 아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배에 덩어리가 만져질 때는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돼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식습관을 바꾸세요. 위궤양, 위암은 식습관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질병입니다. 짜고 매운 음식, 탄 음식, 부패된 음식 등 위에 자극을 주는 음식을 피하세요.
*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암은 가족력에 의해서도 많이 발병하는 증상입니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에 걸릴 확률이 2~3배 높은 것을 알려져 있는데 이 경우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족 모두의 식생활 개선으로 위암을 예방하세요
* 검사를 통해 예방하세요. 암은 쉽게 그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평소 위 관련 질환이 의심되는 사람은 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토나, 빈혈, 체중감소의 증상이나 배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등의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40대 이상인 경우라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위암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사량을 조절하세요. 과식과 폭식으로 위 점막을 자극하는 것도 위궤양에 좋지 않아요. 식사량은 소량으로 하고, 횟수는 1일 5~6회를 늘려 위에 자극을 줄이세요.

[좋은먹거리]

비타민C와 베타 카로틴, 비타민 A와 토코페롤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신선한 야채나 과일 등을 많이 먹고 유제품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아요. 사과, 당근, 알로에, 양배추, 달걀, 쌀, 우유, 호박, 오이, 토마토, 무, 양파, 천일염, 찹쌀, 율무, 브로콜리, 꿀, 시금치, 마늘…
양배추 : 항 궤양 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어 위 점막을 회복시켜줘요.
콩 :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소화흡수가 잘 돼 위에 부담을 덜어줘요.
달걀 : 단백질 조성이 훌륭한 식품으로 위궤양이 있는 경우 추천할 식품입니다.
쌀 : 잡곡보다 위에 부담이 덜해 소화에 효과적이에요.
호박, 오이, 토마토, 무, 당근, 양파 : 비타민 C가 풍부한 야채는 소화하기 쉽고 영양소의 섭취를 도와요.
백김치 : 강한 고루가루의 자극을 피할 수 있어 위에 자극을 덜어줘요.
천일염 : 나트륨의 함량이 일반 정제염 보다 낮아 짠 음식 습관에 의한 위궤양을 막아줘요
찹쌀 :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화 흡수가 잘 돼요.
율무 : 위가 차 소화를 못 시키는 사람에게 좋은 음식으로 진통, 소염작용을 하여 위궤양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줘요.
브로콜리 : 비타민A, C, 철분, 칼슘이 풍부하여 위궤양의 주요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활동을 억제해요.
꿀 : 당분 뿐만 아니라 단백질, 미네랄,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영양식품으로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에게 좋아요.
시금치, 당근 : 카로틴이 풍부하여 위암을 예방해요.
마늘 :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강력한 살균 효과로 위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요..

[저혈압]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저혈압에 의한 쇼크 때문입니다. 다른 질환으로 출혈이 심하거나 갑작스런 심장기능 저하 등 쇼크 상태가 발생 했을 때 혈압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쓰러지게 됩니다. 이처럼 저혈압이 갑작스런 증상을 보이기는 하나 고혈압보도 위험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혈관 증상이기 때문에 신체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저혈압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혈압과 반대로 혈압이 낮은 경우를 일반적으로 저혈압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 기준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저혈압이라고 할 경우는 다음과 같은 3가지의 의미를 가집니다. 첫번째는 심한 출혈이 있거나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할 때 발생하는 저혈압입니다. 두번째는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부르는 갑자기 일어설 때 혈압이 떨어져서 실신이나 어지러움증등의 증상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세번째는 흔히 말하는 저혈압으로 특별히 문제없이 통상적으로 혈압을 재어 보통 사람보다 혈압이 낮게 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대개 높은 혈압이 100이하 이거나 낮은 혈압이 70이하일 때 혈압이 낮다는 표현을 씁니다. 저혈압은 고혈압의 치료에 사용되는 각종 약품의 남용에 의해 발병하거나, 금식이나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탈수, 출혈이나 심각한 설사의 결과로 저혈압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고칼로리, 고단백 식사를 합니다. 칼로리가 부족되지 않도록 3대 영양소, 비타민, 미네랄 충분히 섭취합니다.
*염분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루 2~2.5리터 정도의 물)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기릅니다.
*금주를 권합니다.
*잘 때에 머리를 15~20도 이상 올린 상태로 잠을 청합니다.
*뜨거운 물로 오랫동안 샤워를 하거나, 장시간 서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규직적이고 꾸준한 운동을 합니다. 그러나 과격하거나 심한 운동은 피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이면 침대에서 일어설 때, 우선 침대에 앉아 잠깐 그대로 있다가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을 기릅니다.
*저혈압을 가져올 수 있는 이뇨제, 혈관확장제, 안정제 등의 사용을 가능한 한 금합니다.

[좋은먹거리]

검은콩, 다시마, 마늘, 들깨, 인삼, 구기자…
*검은콩 : 검은콩은 대두보다 비타민B군이 훨씬 풍부하고 피를 깨끗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시마 : 저혈압도 피가 깨끗하지 못해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음으로써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피를 깨끗하게 하는 해조류를 꾸준히 먹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늘 : 마늘은 무엇보다 스태미나를 강화시켜 주는 식품입니다. 허약한 사람에 많이 나타나는 저혈압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들깨 : 들깨는 피를 만들어주는 ‘조혈작용”이 아주 뛰어납니다.
*인삼 : 원기를 회복하고 허한 증세를 치료하며 피로회복과 체력증진을 도와 줍니다. 또한 피를 만들어 맥을 실하게 하므로 빈혈, 심장쇠약, 저혈압에 아주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구기자 : 조혈작용이 뛰어나며 피로회복과 현기증 예방에 좋습니다. 특히 구기자에는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하고 피의 흐름을 촉진시키는 베타인 성분이 들어 있어 저혈압에 아주 좋습니다..

[주름]

주름은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생기는 피부의 노화 현상 중 하나로 25세 이후면 호르몬 변화, 산소결핍, 수분 부족 등으로 주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주름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 등에 의해 생성된 활성산소로 인해 피부내의 콜라겐, 엘라스틴 같은 섬유질과 히알루론산이라는 성분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히알루론산은 섬유질을 지탱하고 수분을 유지시켜주며 피부가 탄력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피부 내의 히알루론산이 부족하게 되면서 피부가 탄력을 잃어 쳐지고 주름살이 생기게 됩니다. 보통은 나이가 들면서 주름이 생기나 선천적으로 주름이 많은 경우, 피부가 건조하여 쉽게 주름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름이 많으면 실제 나이보다 더 나이가 들어 보이고, 반대로 주름이 없으며 젊어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세안 후 바로 보습제를 바르세요. 세안 후 얼굴에 남아있는 물기가 증발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집니다. 세안 후에는 바로 보습제를 발라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 하세요.
* 마시지로 주름을 예방하세요. 마사지는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줄 뿐 아니라, 적당한 손놀림으로 피부의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하세요. 건성피부에는 수분이 많이 함유된 화장품을 선택하세요. 예를 들어 파운데이션은 리퀴드, 크림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생활 환경을 바꾸세요. 건조한 실내, 지나친 냉난방, 잦은 목욕이나 사우나 등으로 인해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피부가 건조해 지게 됩니다.

[좋은먹거리]

아보카도, 양파, 토마토, 고구마, 땅콩, 참깨, 가자미, 도가니, 닭날개
가자미, 도가니, 닭날개 : 콜라겐이 많이 함유되어 세포를 단단하게 결합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름 예방에 좋아요.
아보카도 : 오메가3와 지방산이 풍부하여 주름살이 생기는 것을 막아줍니다.
양파 : 주름을 막아주고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을 막아줍니다.
토마토 : 활성산소가 우리 몸을 손상시키는 것을 막아 주름을 방지해요.
고구마 : 비타민C와 E가 함유되어 주름을 막아줘요.
땅콩 : 비타민E가 풍부하여 주름살을 방지해요.
참깨 : 비타민E, 오메가3이 풍부하여 주름살이 생기는 것을 막아줘요.

[지방간]

지방간은 간에 중성지방이 이상적으로 많이 축적된 질병을 말하는 것으로 보통 1/3 이상이 지방으로 점유되어 있는 경우를 일컫습니다. 정상적인 간세포는 간장 무게 중 지방이 2~5%인데 지방간이란 이 지방이 그 이상으로 늘어나 10~12%를 초과한 상태인데 흔히 뚱뚱한 사람에게서 많이 찾아 볼 수 있고, 심한 경우 사망과 연결 되는 질환입니다. 지방간 증상은 보통 통증을 동반하지 않아 자극증상이 없고, 간 기능 검사 등에서도 쉽게 그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본인이 세밀한 신경을 쓰기 전에 발견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지방간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빨리 치유하면 쉽게 나을 수 있으나 그대로 방치할 경우 간경화와 같이 중증의 병으로 발전 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이 생기는 주요 원인은 잘못된 생활 습관과 깊이 연결돼 있습니다. 간은 인체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담당하는데 음식물 등을 통하여 섭취한 지방질을 원활하게 처리하지 못할 경우 지방간이 발생합니다. 지방간과 관련된 생활 습관은 우선 지나친 음주를 들 수 있습니다. 술은 간의 여러 대사 기능을 저하시키는데 특히 지방을 분해하는 능력을 감소시켜 간에 지방을 축적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또 비만과 당뇨도 지방간을 발생 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비만으로 인해 인슐린이 말초기관에 미치는 효과가 떨어져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인슐린 분비가 늘어나고 이로 인해 남는 열량이 간에 축적되어 지방간이 되는 것입니다. 지방간이 생기면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으나) 복부가 팽팽해지고 소변 색이 적황색을 띄게 되고, 변비, 식욕부진,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지방간의 증상은 간장이 부을 뿐, 눌러도 아프지 않고 거의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황달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나 극히 드문 일이다. 심하면 복수가 생긴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비만을 예방하세요. 지방간의 주요 원인은 비만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곧 지방간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지방간을 예방하세요.
* 혈당을 조절하세요. 혈당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도 지방간이 발생합니다. 평소 당뇨 증상이 있는 경우는 혈당 수치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 알코올을 멀리하세요. 술은 가급적 적게 마시고, 술을 마실 대는 안주를 충분히 먹는 게 지방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좋은먹거리]

바지락, 복숭아, 피망, 양배추, 콩, 청국장, 두부, 토마토, 결명자, 다슬기, 쑥, 미나리, 표고버섯, 율무, 칡, 산수유, 모과, 우유, 녹황색채소, 과일, 현미, 잡곡 …
바지락 :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여 피를 만들어 내는 비타민B12를 비롯해 칼슘, 철분도 풍부하여 간 기능 향상에 좋아요.
피망 : 피를 맑게 하고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줘요.
양배추 : 간기능을 강화하고 해독작용을 해요.
콩, 청국장, 두부 : 풍부한 단백질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요.
토마토 : 파괴된 간세포를 재생하는 역할을 해요.

[탈모]

생리적으로 털이 빠지는 현상으로 털의 색소가 엷으며 윤기가 없고 가늘어지며 빠지는 현상입니다. 또한 각종 질병, 임신,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갑자기 털이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유전된다는 것은 탈모증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탈모증이 되는 체질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탈모는 유전적 요인이 큰 질환 입니다. 부모 모두 탈모이면 남성은 75%, 여성은 40% 정도가 탈모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몸에 열이 많은 경우 두피의 수분을 말려 탈모가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최근 각종 공해와 스트레스, 피로 누적 등에 인한 탈모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지나친 염색, 퍼머를 피하세요. 염색에 사용되는 화학약품은 모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 두피를 마사지 하세요. 머리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려 두피를 건강하게 하세요.
* 자외선을 피하세요.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머리카락이 건조해지고 탈색되므로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는 모자를 써서 차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건강한 생활습관 인스턴트 음식, 술, 담배를 피하고, 몸이 피곤하지 않도록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세요.

[좋은먹거리]

솔잎, 소금, 식초, 참기름, 검은깨, 생강, 당근, 시금치, 구기자, 호두, 검은콩, 녹차…
솔잎 :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켜 탈모를 예방해요.
소금 : 모공에 쌓인 피지를 제거하는 작용을 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탈모를 예방해요.
(사과)식초 :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고 비듬을 줄입니다.
검은깨 :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 손상된 모근을 정상적인 상태로 개선시켜줍니다.
참기름 : 참기름으로 머리를 마사지 하면 참기름 성분이 흡수되면서 노폐물을 제거하고 모근도 강화됩니다.
생강 : 머리 냄새를 없애주고 탈모를 예방합니다.
당근 : 당근의 카로틴은 두피가 건조해짐을 막아 탈모 원인중의 하나인 건조성 두피를 막아줍니다.
시금치 : 사포닌과 질 좋은 섬유소, 비타민A가 풍부해 탈모를 막는 역할을 해줍니다.
구기자 : 탈모의 원인인 비듬 및 신장의 기능저하를 개선하는 작용을 합니다.
호두 : 머리카락에 탄력이 생기고 검어져요.
검은콩 : 두피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여 모발을 건강하게 해요.
녹차 :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요.

[협심증]

심장 표면에는 여러 혈관들이 있어 끊임 없이 운동하는 심장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데, 이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합니다. 이 관상동맥의 어느 부위가 좁아져서 심장이 필요로 하는 혈액을 공급하는데 지장이 오면 앞가슴 한복판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를 협심증이라 합니다.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가장 흔한 원인은 동맥경화증입니다. 동맥경화증이 악화되는 원인으로는 고혈압, 흡연, 당뇨병, 비만증, 고지혈증 등이 있으며, 그 외 정신적 스트레스, 성급하고 경쟁적인 성격, 운동 부족 등이 있습니다. 흔히 빨리 걷거나 언덕을 오르거나 힘든 일을 할 때, 추운 날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갑자기 밖으로 나갈 때 가슴을 압박하거나 조이는 듯한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이와 함께 어깨나 팔, 목으로 통증이 뻗치는 경우도 있고, 목을 압박하는 듯한 증상이나 치통을 느끼는 수도 있습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기운이 빠지면서 진땀이 나고, 호흡곤란, 울렁거림, 가슴이 뛰는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한편 고령자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통증이 없이 유난히 숨이 찬 증상만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협심증은 고혈압과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서구식 식습관 때문에 혈관에 혈전이 쌓이고 좁아져 근육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과거에는 주로 60세 이상 노인환자가 많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40대 이하 청년층에서도 발병 빈도가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는 노화에 의한 혈관 기능의 퇴화와는 별개로 유해한 생활 환경에 따른 증상으로 풀이 할 수 있는데요.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과 큰 관계가 있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운동은 협심증의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운동의 종류 중에서 순간적으로 힘을 쓰는 운동, 즉, 역기를 든다든가 하는 운동은 바람직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운동 즉, 걷기라든가 빠르게 걷기, 가볍게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가벼운 등산, 계단 오르기, 등은 유산소 운동으로서 매우 바람직합니다.
*금연-금주는 필수입니다.
*싱겁게 먹는 식습관이 필요합니다.
*적당한 휴식과 마음의 안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야 합니다.
*고혈압,고지혈,당뇨병을 예방하고 잘 조절해야합니다.

[좋은먹거리]

콩, 귤, 수박씨, 토마토, 영지, 인삼, 홍삼, 은행나무잎, 칡…
귤(껍질) : 비타민C가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해요.
수박씨 : 수박씨에는 지방과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는데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하는 역할을 하는 하는 리놀레산이 풍부하여 동맥경화를 막아줘요.
옥수수 : 씨눈에 리놀레산이라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요.
토마토 : 토마토의 루틴이라는 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하여 동맥경화, 고혈압, 협심증 예방에 효과적이에요.
영지 : 혈관 속에 콜레스테롤를 용해시키는 효과가 있어 이를 오래 복용하면 심장근육의 수축기능을 강화시켜준다.
인삼, 홍삼 : 심근의 수축작용을 높여주고 관상동맥의 운동량을 증대시켜 심장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갈근(칡뿌리) : 심장동맥의 혈액흐름을 좋게 해줘요.

[흡연]

담배 연기 속에 포함되어 있는 각종 유독성 물질과 발암물질로 인해 담배 피우는 사람들은 피우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며, 일찍 질병에 걸려 사망하게 됩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피곤함을 자주 느끼고, 감기와 같은 잔병이 잦고 소화불량, 성욕 감퇴 등의 증상을 느낄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이가 누렇고 입에서 심한 악취가 주변사람이 멀리하게 되어 대인관계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담배의 유해성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5~8년 가량 생명이 단축된다고 합니다. 특히나 흡연자들이 뿜어내는 담배 연기로 인한 주변사람들의 피해를 생각해야 합니다. 간접적으로 담배연기를 마시게 되는 비흡연자들은 필터를 통해 담배연기를 마시는 흡연자들과는 달리 연기를 직접 마시기 때문에 간접흡연이 인체에 더 해로울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담배를 피운다는 것은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까운 가족, 친구, 직장 동료의 건강을 해치는 행위입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순한 담배를 피우거나 그 횟수를 줄이는 것은 효과가 없습니다. 순한 담배를 피우거나 그 횟수를 줄이게 되면 담배연기를 더 많이, 깊게 마시게 되어 독한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금연을 할 때는 담배를 아예 가까이 해서는 안되며 금연 후 1년 정도가 지나면 어느 정도 금연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담배를 휴대하지 마세요. 금연은 자신의 의지로는 좀처럼 행하기 어려운 습관 입니다. 담배나 라이터를 휴대하지 마세요. 습관적으로 흡연하고 싶어집니다.
* 주변의 도움이 필요해요. 담배를 끊기 위해서는 주변사람에게 자신의 결심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직장동료에게 금연 사실을 알리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세요.
* 담배 대신 껌 등 입을 심심하지 않게 하는 군것질거리를 찾으세요. 입이 심심하면 자꾸 담배를 찾게 되는데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군것질거리를 찾으세요.
* 운동을 즐기세요.

[좋은먹거리]

양배추, 복숭아, 브로콜리, 물, 된장, 미역, 파래, 김, 잡곡, 녹차, 딸기, 키위, 감자, 고추, 피망, 파슬리, 땅콩, 피스타치오, 당근, 오이….
브로콜리, 양배추 : 흡연을 통해 흡수된 독소를 줄일 수 있어요.
물=몸속의 니코틴과 타르 성분을 배출합니다.
된장 : 니코틴을 분해해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해요.
미역, 김, 파래 : 담배를 피우면 혈액 내 니코틴, 타르,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가 높아 지는데 미역, 김, 파래 등의 해조류는 혈액 내의 이런 성분을 정화하여 혈액을 맑게 해요.
잡곡 :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흡연으로 인한 변비를 해소하고,
검은콩 : 흡연으로 인해 손상된 간 기능을 회복시키고, 이뇨작용을 해 체내에 독성을 바깥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해요.
녹차 : 카테킨 성분이 독성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요.
딸기, 키위, 감자, 고추, 피망, 브로콜리, 파슬리 : 담배로 파괴된 비타민C를 보충해줘요.
땅콩, 피스타치오,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도 좋은 건식거리입니다.
오이, 당근 : 담배가 생각 날 때, 입을 달래는 군것질거리로 좋아요. 오이와 당근의 비타민이 금단증상을 완화해요. 단, 두 가지를 함께 먹지 마세요. 서로의 영양소가 파괴 될 수 있어요.

[흰머리]

나이가 들면서 흰머리가 하나 둘씩 늘어나는 것을 보며 한숨을 쉬는 경우가 있습니다. 흰머리는 노화증상의 일종으로 머리카락에 색소를 공급하는 멜라닌 세포가 사라져 탈색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노화에 의한 흰머리 증상은 대게 40~50대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때로는 20대나 30대에 시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흰머리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에 의한 탈색이며 태어나면서부터 온몸에 색소가 부족해 머리까지 하얀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특정 질환에 따른 약물을 오래 복용할 경우도 흰머리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장질환과 갑상선 질환, 당뇨 등의 질환도 흰머리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 20~30대에게 많이 발생하는 흰머리는 유전적 영향으로 흰머리가 생기는 경우 말고도 스트레스에 의해 흰머리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아드레날린의 분비가 많아지고 모근에 닿아 있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혈관이 수축되면 영양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고 멜라닌도 적게 만들어져 흰머리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세요. 흰머리는 유전적 영향을 제외하면 스트레스에 의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흰머리를 예방 할 수 있어요.
* 무리한 다이어트도 흰머리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다이어트를 할 때는 균형 있는 식사로 흰머리를 예방하세요.
* 흰머리 뽑지 마세요. 흰머리가 난다고 자꾸 뽑으면 탈모가 될 수도 있으니 뽑지 마세요.
* 규칙적인 식사 습관이 필요해요. 모발은 음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식사가 불규칙하고 편식을 하면 단백질이 부족하기 쉽고 영양 부족으로 흰머리가 생길 수 있어요.

[좋은먹거리]

검정콩, 검은깨, 간, 감자, 호두, 사과, 토마토, 시금치, 미역, 다시마, 들깨, 참깨, 매실, 녹차, 복분자…
검은콩, 검정깨 : 모발 성장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요.
간, 감자, 호두 : 철분과 구리 멜라닌의 생성을 도와요.
미역, 다사마 등 해조류 : 머리카락 색소인 멜라닌을 만드는 데 필요한 효소인 티오시나아제라는 성분을 갖고 있어 흰머리를 예방하는데 좋아요.